“우리 조상들은 콩을 심을 때 한 알은 벌레나 새가 먹기 위해, 다른 한 알은 이웃과 나눠 먹기 위해, 마지막 한 알은 심은 사람이 먹기 위해서 세 알을 심었다고 합니다.”
조상님들의 나눔과 공생과 자립의 지혜를 담은 말입니다. 2005년경 강화군에서 시작된 농업회사법인 ㈜콩세알(이하 ‘콩세알’로 약칭)은 단순한 생산 공동체를 넘어,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. 농업을 근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콩세알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…
… 충북·세종권역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㈜(이하 ‘청년마을’로 약칭)은 2025년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, ‘지역통합돌봄 시대, 농촌주민생활돌봄 공동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?’를 주제 삼아 네 차례의 연속 워크숍을 개최했다. 이번 교육에는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시범사업팀, 사회적 농업 현장 관계자, 농촌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. …
… 지난 9월, 교육훈련기관에서는 시군 행정 담당자 교육·워크숍을 운영했다. 이 과정은 2024년 7월 법률 시행 이후 여러 정책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시·군의 행정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고, 광역 및 자치 단체의 농촌경제·사회서비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. 또한 사회적 농장 거점농장 관계자도 참석해 더욱 현장감 있게 운영되었다.…